국민건강보험공단, 면 마스크 착용·공적 마스크 양보

2020-03-20     원주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 부족 사태가 지속되자 수급 완화를 위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면 마스크 제작·착용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7일 홍천군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아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든 마스크 3,000개는 세탁·재사용하는 면 마스크로, 원주 본부 직원들에 지급한다. 또한 순차적으로 직원이 사용할 면 마스크 3만 개를 주문제작하여 1만 6,000여 명 임직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단은 지난 18일 강릉요양병원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강윈지회에 보건 마스크 2,000개, 손소독제 100개, 항균 물티슈 4,500개를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6개 지역본부 및 178개 전국 지사로 면 마스크 착용과 공적 마스크 양보·기부 활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