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혁신성장기업 3개사 선발

㈜아티슨앤오션, ㈜넥스트온, ㈜제우기술

2020-05-22     심규정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강원랜드에서 평광지역 혁신성장기업 선발을 위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결선을 개최해 3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기업이 경합한 결과 ㈜아티슨앤오션이 1등(상금 10억 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농업회사법인 ㈜넥스트온과 ㈜제우기술이 각각 2위(상금 9억 원), 3위(상금 8억 원)에 올랐다. 1위에는 상금 10억 원, 2,3위에는 각각 9억 원과 8억 원이 전달됐다.

중진공은 수상업체들에게 정책자금 투‧융자사업과 연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해관리공단은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에서 선발기업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혁신성장 기업의 폐광지역 내 이전·지원을 통한 지역성장 동력을 제고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적·질적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