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은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 수업 운영

2020-06-11     원주신문
[원주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손서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소설가로 등단한 손 작가는 그리스 빈민가를 배경으로 이웃들 간 연대와 좌충우돌 성장을 그린 ‘테오도루 24번지’로 제6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가 되어 볼 텐가 : 꼭 인세 받는 작가가 아니더라도’를 주제로 지역의 숨어있는 소설가를 발굴해 소설집을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737-44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