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동 ‘희망 지킴이단’ 발대식 개최

중증장애인 가구 돌봄 지원사 파견

2020-08-12     김은영기자
[원주시

무실동 희망 지킴이단 발대식이 지난 10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원주시에 따르면 ‘희망 지킴이단’ 사업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와 무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복지형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청장년 실직자와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거쳐 취약계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에 돌봄 지원사로 파견한다.

고령화 사회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 속에 복지 분야 공공일자리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무실동만의 특색을 담은 사회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살기 좋은 무실동, 따뜻한 무실동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