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노사 “경영평가 성과급 기부”

2020-08-12     김은영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노사는 지난 11일 경영평가 성과급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키로 합의했다. 노사에 따르면 윤종기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경영평가 성과급 10%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기부키로 하고, 임직원들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급별로 10~5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화폐, 온누리 상품권 등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종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고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