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등록 전환 서비스 추진

연말까지 미등록 세대 집중 방문

2020-10-21     신강현 기자

원주시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미등록 시설에 대한 등록 전환을 추진한다. 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기간 내 등록할 경우 비용 부담은 없다. 특히, 연말까지 읍면동별 지하수 사용 미등록 세대를 집중 방문해 등록 전환을 유도한다. 이행보증금 면제·제출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등록 전환 대행업체가 방문하지 않을 경우 원주시 하수과 지하수팀(☎737-4275)으로 연락하면 된다. 내년 2월 이후에는 지하수 이행보증금을 예치하고, 수질검사 등을 위한 비용을 별도 부담해야 한다. 또한, 향후 미등록 시설로 적발되면 지하수법에 따라 벌칙을 받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