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석 시인 6번째 시집 발간

2020-10-22     신강현 기자
△임영석

임영석 시인이 6번째 시집 ‘나, 이제부터 삐딱하게 살기로 했다’를 발간했다. ‘참 바쁘다’, ‘삶의 두께’, ‘받아 쓰기’ 등 모두 5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총 123편의 주옥같은 시를 담고 있다. 최종천 시인은 해설문을 통해 “이번 임영석 시집의 시편들 중에는 어느 하나 세련되지 않은 문체가 없다”며 “사는 동안의 체험을 통해 익숙해진 사물을 보는 예리한 시선이 꾸밈없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1985년 현대시조 봄호에 ‘겨울밤’으로 등단한 임영석 시인은 30여 년 동안 시를 써왔고 현재 본지에 ‘세상의 자막들’이란 고정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