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특수학교에 심리안정실 구축

2020-11-13     김은영기자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제5차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고자 도내 특수학교 8개교 11개 교실에 심리안정실을 설치했다. 심리안정실은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울거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을 때리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하고 편안한 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가칭)동해특수학교에도 심리안정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