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생강 육성

2020-11-20     신강현 기자

[원주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생강을 시범재배한 결과 기대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흥업면, 부론면 등 8농가 1ha의 면적에 재배해 지난 5월 정식하고 10월에 수확했다. 10a당 2톤 정도를 수확한 가운데, kg당 5,000~6,000원 정도에 거래돼 농가당 1,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수확된 생강은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직거래, 직거래 앱 등을 통해 전량 판매됐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생강 재배 시범 사업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