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블록체인으로 보건의료분야 디지털 전환 준비
2020-12-30 김은영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구랍 28일 최신 ICT 기술 적용 가능성을 연구한 블록체인 적용사례 및 활용을 위한 기초연구 수행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심평원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 및 이점을 파악하고 국내 보건의료분야 적용 가능성, 선제적 도입의 필요성 등을 검토해 적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심평원은 국내·외 공공 보건의료분야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적용사례를 유형화해 제시하고, 기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적용 적절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또 심사와 평가 관련 업무 중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영역을 발굴해 각각의 적용 모형과 기대효과도 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