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민자치위원장 박정균씨 선출
원주시 주민자치위원장 박정균씨 선출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01.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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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신임 위원장, 과반수 이상 표 획득
  • “화합 중시하는 주민자치위원회 될 것”

3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였던 원주시 주민자치위원장에 박정균(62) 봉산동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원주시청에서 출마한 3명이 후보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표를 획득한 박정균 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뽑았다. 이번 선거에선 20명의 자치위원장 가운데 17명이 참석했다. 위원장 선출이 미뤄진 무실동, 단계동 위원장, 해외에 출타 중인 위원장 1명은 불참했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박 위원장은 “과분한 자리에 앉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함께 한다는 것은 각자의 희생 없이는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덕담을 교훈 삼아 회원들간 화합을 중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명륜동 출신으로 명륜초등학교와 삼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정경대학원 최고위 과정(21기)을 수료했다. 원주지역 고교 총동문회장단 연합회 창단멤버로 활약했으며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중앙회 선거관리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현재 (합)한미전기를 운영 중이고 배순자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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