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원주기업도시가 추가 용지분양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원주기업도시는 오는 13일까지 상업·업무 용지 8필지, 주차장 용지 4필지, 주유소·가스충전소 용지 3필지, 종교시설 용지 2필지 등 모두 17필지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상업·업무 용지는 13억~37억 1,000만원, 주차장 용지는 1㎡당 61만 8,000~65만원, 5억900만~7억2,900만원, 중심상업 지구와 준주거지 내 주유소·가스충전소 용지는 16억7,800만~23억300만원이다.
상업·업무용지는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주차장용지는 추첨을 통해 수요자를, 중심상업 지구와 준주거지 내 주유소·가스충전소 용지는 선착순 수의계약한다.
종교시설 용지 역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
지난 4월 실시된 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 분양에서는 최고 청약 경쟁률이 6,204대1을 기록했고, 평균 1,388대1로 투자광풍이 일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005년부터 지정면 가곡리 등 529만㎡ 부지에 모두 9,48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인구 2만5,000명 복합·자족형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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