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취임한 박지영(50) 원주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 학력과 사회경험이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년층에 접어들게 되면 기존 노년층과는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노인을 단순히 보호 대상자가 아닌 주체적인 참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이 고향으로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서울적십자병원 의료사회사업실장과 한국노년학회 학술위원, 한국사회복지학회 운영이사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장과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감사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취미는 독서, 요리,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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