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주)네오바이오텍 투자 협약 체결
2024년까지 본사 및 생산시설, 연구소 이전
2024년까지 본사 및 생산시설, 연구소 이전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19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네오바이오텍은 오는 2024년까지 310억 원을 투자해 기업도시 내 4만 7,719㎡ 규모의 부지에 본사를 비롯한 생산시설,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업계 5위로 불리며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2018년 524억원의 매출액과 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해 최근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네오바이오텍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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