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혼란 속에 보낸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고비마다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시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현재 원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 사업,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 등 주요 숙원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시의원들은 생활정치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의회 고유의 권한인 입법 기능을 활성화하고 특별위원회 및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시정을 견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올 한해도 원주시의회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으로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원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의정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대변자로서 ‘생활 의회’, ‘협치 의회’, ‘정책 의회’를 기본 방침으로 원주 발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