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4,228건으로 전년 동월 보다 55.5%증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강원지역 주택거래 시장이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강원 주택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228건으로 나타나 2019년 12월(2,719건)보다 무려 55.5% 늘었다. 1~12월 누적 주택거래량은 3만 5,524건으로 전년보다 58.5% 급증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3,248건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3,531건)보다 8.0%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전·월세 거래량도 3만 8,001건으로 전년보다 1.8% 소폭 늘었다. 지난해 전국 주택거래량은 127만 9,305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80만 5,272건) 대비 58.9% 늘었다. 이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218만 9,631건을 기록, 전년(195만 4,464건)보다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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