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건강도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건강도시 기본계획은 1기(2006-2010년), 2기(2011-2020년)에 이어 이번(2022-2026년)에 3기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대응, 취약계층의 건강 불균형 및 빈곤 문제를 포함한 7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건강도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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