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산악자전거파크 20일 개장
원주산악자전거파크 20일 개장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1.04.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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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코스 10㎞ 추가 조성
자전거 세차장 및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원주산악자전거파크 코스
△원주산악자전거파크 코스

국내 최초의 산악자전거(MTB) 복합시설인 신림면 황둔리 원주산악자전거파크가 20일 문을 열고 연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악자전거 코스만 먼저 개장하고, 산악자전거 캠프 등은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급 코스 10km 구간을 추가로 조성한 것은 물론 자전거 세차장 및 쉼터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원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와 2021 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해 산악자전거뿐만 아니라 산림문화 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악자전거 학교를 상시 운영해 산악자전거 입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원주시 보건소와 함께 새로 개설된 초급 코스와 펌프트랙을 이용한 산악자전거파크 무료 교육도 진행된다.

박원호 산림과장은 “산악자전거 무료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 등 누구나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산림과 산악자전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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