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원주 ↑, 춘천·강릉 ↓
#취업자 원주 ↑, 춘천·강릉 ↓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1.04.25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청 2020년 하반기 고용조사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강원도내 취업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내놓은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원주의 취업자는 17만 9,500명으로 전년(17만 8,800명) 대비 700명 증가했다. 건설업, 도소매숙박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광·제조업, 전기·운수·통신·금융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 보면 원주시를 비롯해 동해시(600명), 속초시(600명), 삼척시(700명), 홍천군(500명), 평창군(800명), 화천군(100명), 고성군(100명), 양양군(500명)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춘천시(1,300명), 강릉시(1,400명)를 비롯한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한편 도내 전체 취업자는 81만 7,000명으로 파악됐다, 이를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농업 81,000명, 음식점 및 주점업 77,000명, 사회복지 서비스업 72,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64,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 60,000명으로 나타났다.

직업중분류별로 보면 경영 및 회계관련 사무직 97,000명, 농·축산숙련직 78,000명,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 71,000명, 청소및경비관련단순 노무직 67,000명,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 54,000명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