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20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공개
건보공단, 2020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공개
  • 권혜민 기자
  • 승인 2021.04.29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수준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5,89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결과 전체기관의 평균점수는 84.6점으로, 직전(2017년) 평가대비 4.9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A등급)기관은 34.1%(2,009개소), 우수(B등급)기관은 34.2%(2,014개소), 양호(C등급)기관은 17.3%(1,024개소), 보통(D등급)기관은 7.2%(422개소), 미흡(E등급)기관은 7.2%(422개소)다. 지역에서는 △동행재가복지센터 △딸내미재가장기요양기관 △사랑복지센터 △원주제일노인복지센터 △사랑간호데이케어센터 △종로의료기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최우수기관에 현판을 수여하고, 상위 20%에 기관에 가산금을 지급해 서비스 질 향상 동기 부여 및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하위기관(C~E등급)에는 수시평가, 사후관리, 컨설팅,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영미 요양심사실장은 “평가가 거듭될수록 기관 간 격차가 줄어드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상향평준화로 국민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