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도내 3개 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 김은영기자
  • 승인 2021.05.07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MZ펀치볼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대관령숲길 사진자료 [사진제공=산림청]
△대관령숲길 사진자료 [사진제공=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DMZ펀치볼둘레길 73km와 백두대간트레일 206km, 대관령숲길 103km, 지리산둘레길 289km가 지난 1일 국내에서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백두대간을 따라 지리산까지 연결되는 백두대간트레일, 고성과 파주를 잇는 DMZ트레일의 중심지역으로, 최북단인 민간인 통제선 내 위치한 국내 유일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희귀식물 서식지 등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남한지역에서 유일하게 산정상에 형성된 습지 등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자랑한다. 최수천 청장은 “국가숲길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숲길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