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펀치볼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북부지방산림청은 DMZ펀치볼둘레길 73km와 백두대간트레일 206km, 대관령숲길 103km, 지리산둘레길 289km가 지난 1일 국내에서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백두대간을 따라 지리산까지 연결되는 백두대간트레일, 고성과 파주를 잇는 DMZ트레일의 중심지역으로, 최북단인 민간인 통제선 내 위치한 국내 유일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희귀식물 서식지 등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남한지역에서 유일하게 산정상에 형성된 습지 등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자랑한다. 최수천 청장은 “국가숲길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숲길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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