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대상 도내 6곳 선정
균형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대상 도내 6곳 선정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4.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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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6곳이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업대상 지구로 전국에 102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영월, 정선, 철원, 고성, 강릉, 동해 6곳이 선정됐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1곳으로 가장 많고 경북 16, 경남 14, 충북 10, 전북 9, 경기 8, 강원 6, 충남 5곳 등의 순이다. 올해는 신규 지정된 102곳을 포함해 총 175곳에 국비 983억 원(계속사업비 593억 원, 2019년 신규사업 390억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소방도로 및 상하수도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과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또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문화 복지 등 휴먼 케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85곳에 550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304곳에 5700억 원이 투입됐다. 올해 사업은 균형위를 중심으로 국토부와 농축산부가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을 맡아 추진한다. 정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균형위, 관계부처,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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