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성덕환)는 23일 만대로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지역본부 소속기관이었던 근로복지공단 원주지사가 지난 1월 20일부터 강원지역본부로 확대됨에 따라 이날 개소하게 됐다. 본부는 경영지원부,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진폐보상부, 복지사업부 등 5개 부서에서 직원 9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원주시와 횡성군 관내 3만여 개의 사업장과 16만여 명의 노동자를 위한 산재·고용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및 일자리안정자금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노동복지허브로서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희망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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