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
관광공사,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
  • 권혜민 기자
  • 승인 2021.04.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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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2021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기자단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등 33개국 출신의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유튜브 등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900만 여명에 달하는 팔로워와 구독자들에게 한국 관광지를 홍보한다.

이날 발대식은 디지털 위촉장 전달, 당신의 한국을 표현하는 키워드 발표,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의 기자단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내 5개 관광거점도시인 강릉, 안동, 전주, 목포,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기자단이 방문해 현장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독일 출신의 일라이다(Ilayda Asimgil)씨는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기자단에 선발돼 기쁘다.”라며 “한국에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SNS 기자단은 코로나19로 방한수요가 급감한 지난해 24곳의 국내 관광지를 취재해 총 5,842개의 콘텐츠로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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