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통해 매출 극대화
강원도는 오는 10월 원주댄싱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스튜디오 등 그동안 구축해온 프로그램을 메타버스와 결합된 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내린 결정이다.
온라인 전환 거점 지역은 원주시 일원으로 관내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설치해 운영하고, 수출상담·홈쇼핑·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프로모션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결합한 가상전시관을 도입하고, 국내 처음으로 AI통번역 시스템을 도입, 국외 바이어 300여 명이 도내기업과 1:1 비대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최기철 중국통상과장은 “소통형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AI통번역 시스템을 결합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도내기업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대박 온라인 박람회로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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