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농협은 24일 문막 하나로마트에서 즉석두부 가공시설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문막읍과 부론면에서 연간 100여 농가가 생산하는 22톤의 콩(백태)을 전량 수매해 조합원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산물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한창진 조합장은 “국산 콩 100%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즉석두부를 판매함으로써 콩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도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게 됐다”라며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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