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도 소재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기를 비롯해 국내 우수기업 총 90개사와 유관기관 7개사 등이 참여해 총 12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해외 바이어 18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과 1:1 사전매칭하고 현장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업 맞춤형 보험등재 컨설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공조달 컨설팅,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주관 전문의 초청 의기투합 워크숍, 강원테크노파크의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대면 전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유튜브 채널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해 많은 관람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