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와 중국 심천시 용화구 과학혁신국(위원회 당서기 왕웨이)은 지난 10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의료 과학 기술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심천용화 연세(중한)바이오헬스 의료과학산업원단지 건설 지지 △심천시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업지원서비스’ 도입 및 중한 양국 의료과학기술 산업 매칭 플랫폼 건설 △연구개발협력과 각 국가의 법률상 인허가 및 시장 진출 협력 △전문 대표단 방문을 통한 산업 투자 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 투자 지원 및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광수 원장은 “재단은 체계적인 기업지원서비스를 수행하면서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 이후 시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