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보톨리눔 톡신 국내 임상3상 통과
㈜제테마, 보톨리눔 톡신 국내 임상3상 통과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07.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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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제테마(대표이사 김재영)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보톨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주100U의 국내 임상3상 결과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제테마에 따르면 중등증·중증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306명을 대상으로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3상시험을 진행해 대조군(보톡스Ⓡ주)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으로 제테마의 보톨리눔 톡신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하였으며, 오는 9월 중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테마의 국내 임상3상 통과가 원주 톡신 공장의 매출액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테마는 지난 2017년 3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약 80억 원을 지원받아 기업도시 내 톡신전용공장을 신설했다. 

해당 공장은 CGMP급(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시설로 한국, 미국, 유럽의 허가 조건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제테마 원주공장은 6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450억 원을 달성해 원주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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