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구 순이동 40대 이상 집중
강원인구 순이동 40대 이상 집중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9.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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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강원 인구이동 현황 및 사유 분석」발표
2022년 인구 순이동(전입자-전출자) 7,494명
순유입→60대(2,996명), 50대(2,941명), 40대 1,609명 순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강원도의 인구 순이동이 40대 이상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강원 인구이동 현황 및 사유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순이동은 7,494명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기준 연령별 순이동을 보면 순유입 수는 60대(2,996명), 50대(2,941명), 40대(1,609명), 30대(1,325명), 10세 미만(769명), 70세 이상(626명)순으로 많았다.

반면 순유출자 수는 20대(–2,672명), 10대(–100명)으로 파악됐다. 시도별 순유입지는 경기(4,870명), 서울(1,010명), 인천(840명)순이었다.

순유출지는 대전(286명), 충남(278명), 세종(156명)순이었다. 순유입 사유를 보면 주택(3,849명), 자연환경(3,344명), 가족(1,562명), 교육(364명), 주거환경(235명)으로 파악됐다.

순유출 사유는 직업(252명), 기타(1,609명)순이었다 20대 고용률은 54.7%로 전국(50.4%), 수도권(64.3%)보다 한참 뒤졌다.

한편 2012년 기준 강원의 근로소득은 3,080만 원으로 전국(4,125만 원), 수도권(4,749만 원)과의 격차는 각각 1,045만 원, 1,669만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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