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원 철도 SOC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강원 철도 SOC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추진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9.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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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곳 신규 철도망 추진 중…3곳은 추가 검토 대상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주요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하기 위해 ‘강원 철도 SOC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는 도내 용문∼홍천, 삼척∼강릉, 동해신항선, 원주∼만종 노선 4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돼 추진 중이다.

또 원주∼춘천, 제천∼삼척, 연천∼월정리 구간 추가 검토사업 3건이 반영된 바 있다. 이중 용문∼홍천 광역철도와 원주∼만종 철도는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가 추진 중이다.

삼척∼강릉 철도는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연구기관을 선정한데 이어 이달 중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끌어올려 최적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제5차 계획 수립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기동 건설교통국장은 “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전국 광역시도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강원 미래 철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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