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주삼토페스티벌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잦은 비에도 4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삼토노래자랑, 읍면동 대항 연자방아 돌리기 등 다양한 경연 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계란꾸러미 만들기, 수동 펌프 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과 원예체험, 생태체험, 곤충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도를 높였다.

김재수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 평가를 통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운영조직과 방법, 홍보 등 축제 전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