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지부장 전세경)는 지난 26일 원주양궁장에서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다짐하고 택시업계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 운수종사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안전한 여객서비스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실시됐다.

2부와 3부에서는 화합과 친선 도모를 위해 축구, 족구, 계주,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주시는 개인택시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택시 영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