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인증지원팀 신민영 팀장과 기술지원센터 박상현 과장이 의료기기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바이오 기업인·유관기관의 사기를 높이고 한 해 동안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신민영 팀장은 의료기기 조기 사업화 지원,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을 위해 1:1 인허가 상시상담, 인허가 규격·가이드라인 발간, 인허가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했다. 

박상현 과장은 체계적인 연구장비 관리를 통한 우수관리기관 선정 및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기기 기업의 제품개발·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수 원장은 “기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성과로 인정받아 보람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지원의 거점 기관이 되도록 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