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산단 소재 본사·공장·연구소 이전
올해 연말까지 기업도시에 총 436억 원 투자
올해 연말까지 기업도시에 총 436억 원 투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 기업인 ㈜광덕에이앤티와 본사·공장·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광덕에이앤티는 올 연말까지 총 436억 원을 투자하여 원주 기업도시 부지 2만 374㎡(6,163평)에 연면적 1만 9,835㎡(6,000평)의 제조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3월까지 약 23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광덕에이앤티가 이전하게 되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광덕에이앤티는 현재 인천에 본사를, 원주·중국·폴란드에 공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핵심부품인 구동·조향·현가·제동·안전벨트 등에 사용되는 부품과 블로우성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을 제조해 현대모비스, HL만도 등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00만 불 수출탑(대통령), 2023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포상(국무총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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