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60여 개소 집중 점검
원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화장실 점검을 시작으로 5기 여성안심보안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10명의 여성안심보안관은 공공청사, 대학,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소 공공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유무 등을 점검한다.
또, 여성친화정책 발굴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민참여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지난 2017년 여성안심도우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성안심보안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보안관은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목표 중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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