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완섭(원주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희망캠프)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혁신도시 상인회, 단구동 상인회,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 등을 개최해 왔다.

이들은 사업장 내의 근로여건과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생업 현장에 맞는 금융지원 대책 마련, 지역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소규모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 △수변공원 빛의 거리 조성 등 ‘감성있는 상권 조성’ △직원 채용시 인건비 및 4대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 △소상공인 밀집 지역 주차장 추가 신설·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와 지원대상 확대 △30년 이상 업체 대상 원주시 백년 가게 지정 등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 지원 공약에 담았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