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중병(重病)호소...이재명 대표, 황급히 치유책 제시
원창묵, 중병(重病)호소...이재명 대표, 황급히 치유책 제시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3.1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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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찾아
원창묵 “일 안하면 죽는다”
이재명 “사람 하나 살리는 셈치고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호소
[사진=함동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경제폭망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권력을 사유화하는 집단에게 철퇴를 내리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원주 문화의거리에서 방문해 원창묵 예비후보(원주갑), 송기헌 예비후보(원주을)를 지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송기헌 예비후보는 “9시 이후 이곳 중앙시장에는 텅 텅 비었다. 경제가 망했다. 이게 다 누구의 책임인가”라며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부각했다.

[사진=함동호 기자]

원창묵 후보는 “제가 시장 재직시에는 매년 4,000~5,000명씩 인구가 증가했는데 지난해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원주시가 멈쳐버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일을 안하면 병들어 죽는다. 일하게 해달라” 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사람하나 살리는 셈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라고 재치있게 청중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는 봉대초교 교사를 지낸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허필홍 예비후보(홍천횡성영월평창선거구), 한호연 예비후보(동해태백삼척정선선거구)를 비롯해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경제수석, 시도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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