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
제8대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에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가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18일 총회에서 허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회원사 간 정보를 공유하는 매개체 역할로 회원사가 성장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울 강남 닥터허치과 원장인 허 회장은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3위인 네오바이오텍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네오바이오텍은 지난 2022년 12월 원주기업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이듬해 3,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해외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네오바이오텍은 현재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보철과 석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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