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농가에 보급되는 옥수수 6품종과 옥수수연구소에서 신품종으로 등록한 13품종을 대상으로 옥수수 재조합유전자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품종은 2024년 농가에 보급할 지역특화 품종인 ‘아라리찰’을 비롯해 원주, 홍천, 영월 등 생산단지별옥수수 17종자와 최근 옥수수연구소에서 신규 품종으로 등록한 대륙3호 등이다.
홍천에 소재한 옥수수연구소는 국내 옥수수 종자의 78%를 보급하고 있다.
신인철 원장은 “앞으로도 강원 특화작물인 옥수수 개발품종 및 농가 보급종에 대한 품질 신뢰도 확보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GM유전자의 선제적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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