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가장 비싼 곳, 싼곳은?
주유소 기름값 가장 비싼 곳, 싼곳은?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4.09.29 0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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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의 싼 주유소 찾기(Opinet) 홈페이지 메인화면.
 
원주지역에서 기름값이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의 가격차이가 리터당 213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사단법인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 25일자로 싼 주유소 찾기(Opinet)유가정보서비스를 통해 유가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1,959원에 판매하는 문막의 만낭포금강개발직영주유소(SK에너지)였고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1,775원에 판매하는 판부면의 남송주유소(GS칼텍스 셀프주유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유의 경우 가장 비싼 주유소는 1,788원에 판매하는 단계주유소(SK에너지),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1,575원에 판매하는 문막의 동화주유소(PB), 태장동의 동명주유소(알뜰주유소), 판부면의 남송주유소(GS칼텍스 셀프주유소), 흥업면의 대성주유소(현대오일뱅크)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은 각각 1,835.54, 1,637.56으로 나타나 강원도(휘발유 1,843.36원, 경유 1,649.42원)는 전국에서 2,3번째로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리비아 원유수출항 운영재개,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판매가격 또한 당분간 현재의 하향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내에서 휘발유, 경유가 비싼 주유소 상위 5는 다음과 같다.
■ 휘발유 △문막 만낭포금강개발주유소 1,959 △행구동 행운주유소 1,928 △SK평원 1,899 △ 일산주유소 1,850
■ 경유 △단계주유소 1,788 △행운주유소 1,738 △SK평원 1,708 △ 일산주유소 1,645 △(주)한길에너지 가현주유소,학봉정주유소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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