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제천 복선전철 궤도공사 본격 추진
원주~제천 복선전철 궤도공사 본격 추진
  • 편집국
  • 승인 2017.06.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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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연장 44km
  • 원주~봉양 31km 콘크리트 궤도
  • 봉양~제천 13km 자갈 궤도
  • 백운.박달터널,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 시공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일부터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궤도공사’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본부와 협력사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무재해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갖고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함께 다짐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궤도공사 사업의 연장은 총 44km로, 새로 건설하는 원주∼봉양 간 31km는 유지보수비가 저렴하고, 승차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 궤도로 시공된다. 

봉양∼제천 간 13km는 기존선을 개량해 자갈궤도로 구축된다. 특히, 원주∼제천 구간 중 백운터널(14km)과 박달터널(11km)에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도상을 현장에서 조립하여 공사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를 시공한다. 노병국 본부장은 “원주∼제천 사업은 5월 말 60.8%의 공정률로 추진 중이며, 2018년 6월까지 노반·궤도·시스템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18년 말에 안전하고 완벽하게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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