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에서>경동대, 원창묵 원주시장 특강 '유감'
<비로봉에서>경동대, 원창묵 원주시장 특강 '유감'
  • 편집국
  • 승인 2017.06.12 04:58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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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17-06-17 17:00:39
네 편집장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일단 경동대학교 학생들, 그날 우리의 태도가 적절하지 않았다는것 인정합시다.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우리가 항상 듣고싶은 말만 듣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장님이 오셨는데 매우 웃고 떠드는 태도는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부러웠습니다. 우리 앞으로는 그런 행동 하지 맙시다. 우리가 우리의 위신을 떨어트리는 행동이였습니다.

편집장 2017-06-15 06:24:54
더 이상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지면 기사를 통해
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아니 시민들에게 저의 입장을 공개하겠습니다.

편집장 2017-06-15 06:22:53
원주신문은
'이사장이 시장의 이름을 연호하도록 유도해 실제 학생들이 시장 이름을 연호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 칼럼에는 실제 그런 내용의 댓글도 달려있어 정황이 뚜렷해 보입니다. 이사장의 사전선거의혹을 추가 보도할 계획입니다. 어제(14일)경동대학교측에 '학교측의 입장을 달라'고 문자로 요구했습니다. 아직 답변이 없습니다. 답변해주시길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제 칼럼에 명예훼손적, 모욕적 요소가 있다면 소송, 또는 언론중재위에 제소하십시요. 아래 댓글처럼 익명성을 무기로 분풀이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커튼뒤에 숨지마십시요.

편집장 2017-06-15 06:10:30
기사는 스트레이트기사,기획기사, 칼럼으로 구분됩니다. 논란을 산 <비로봉>에서는 칼럼입니다. 칼럼은 단순 팩트만 전달하는 스트레이트 기사와 다르게 개인의 주관이 반영됩니다. 민주사회에서는 언론의 자유가 있죠, 표현의 자유가 있고, 저는 26년 경력(일간지, 지상파 방송사)의 언론인으로서 저의 소신과 철학에 따라 제 의견을 지면에 담아 보도할 권리가 있고 시민들은 그런 사실에 대한 알권리가 있습니다. 여기 댓글 단 분들이 저를 공격하는 것처럼 말이죠.

편집장 2017-06-15 06:06:16
댓글 잘 봤습니다.
화가 많이 나신 것 같군요.
아무튼 부족한 제 칼럼에 이렇게 지대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의 가치판단은 기자의 몫입니다.
저는 특강의 규모성, 원주시장이라는 저명성,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시의성이 있어 뉴스가치가 크다고 봤습니다. 저를 포함 후배기자 1명과 현장에 갔습니다. 저는 2층에, 후배기자는 연단 바로 앞에 앉아서 취재했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