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 노후전차선로 개량공사 착수
태백선 노후전차선로 개량공사 착수
  • 편집국
  • 승인 2017.06.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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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모두 332억 투입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332억원을 투입해 태백선(정선 예미∼태백 백산 간)의 노후된 전차선로에 대한 개량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본부는 1974년 개통된 태백선 전차선로가 노후되자 부분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왔으나 이번에 입석리~백산 구간을 2단계로 나눠 대대적으로 보수하기로 했다. 2013년 11월 개통한 제천~입석리 13.1km 구간은 공사에서 제외한다. 우선 1단계인로 예미∼백산 구간(52km) 공사를 2020년까지 완료하고 2단계로 입석리~예미 구간(38km)은 2020년 이후 공사를 시작한다. 노병국 본부장은 “태백선뿐만 아니라 영동선 등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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