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꺽인 땅값 상승률
한풀 꺽인 땅값 상승률
  • 편집국
  • 승인 2017.07.0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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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의 땅값 급등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원주지역의 땅값은 전달 보다 0.28% 상승해 1년전인 지난해 6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0.39%)·도내(0.32%)평균 상승률을 밑돈 수치다. 도내에서는 양양이 0.5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성 0.49%, 속초 0.45%, 강릉 0.36%, 춘천.횡성 0.35% 순이었다. 반면 올들어 누적상승률은 1.711%를 기록해 도내 평균(1.47%), 전국 평균(1.44%)상승율보다 높았다. 도내에서 누적상승율이 가장 높은 곳은 속초시 1.99%였고, 이어 양양 1.94%, 고성 1.72%, 횡성 1.62%로 파악됐다. 반면 토지거래량은 지난 2010년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16,174필지, 2011년 18,348필지, 2012년 17,253필지, 2013년 16,251필지, 2014년 22,964필지, 2015년 23,980필지를 기록하다 지난해 28,610필지로 최고치를 찍었다. 올들어 5월까지는 10,520필지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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