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반계산업단지 소재 미찌푸드가 공장증설을 통해 고용창출에 나선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미찌푸드㈜(대표 정성문)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찌푸드는 3,300㎡에 설비 등 37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달 중 부지매매계약을 체결, 오는 2019년 6월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미찌푸드는 지난 2014년 반계일반산업단지에 설립한 스낵과자류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4년 41억원, 2015년 152억원, 2016년 180억원 등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5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이 예상되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원창묵 시장은 “미찌푸드의 증설 투자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이 원주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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