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화의 거리에 야시장 운영
원주 문화의 거리에 야시장 운영
  • 편집국
  • 승인 2017.10.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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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바이크 15대 운영 계획
  • 원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원주 문화의거리에 야시장이 운영된다. 원주 문화의거리 상인회(회장 한규정)에 따르면 원주 문화의거리에 2017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식 매대인 푸드바이크(Food+bicycle의 합성어)골목야시장이 오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모두 15대의 푸드바이크로 구성된 문화의거리 골목야시장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오후 5시~11시 사이)까지 푸드바이크마다 서로 다른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내달 8일까지 문화의거리 상인회나 인터넷으로 운영 희망자 접수를 받아 자격여부 등에 대한 1차 서류 평가후 2차로 음식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내달14일~21일까지 3차에 걸쳐 밝음신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원도심의 활성화와 청년 및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시, 경동대학, 문화의거리상인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푸드바이크 제작비 지원 등에 7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푸드바이크 골목 야시장이 문화의거리 명물로 안착되면 방문객 유인 효과를 가져오면서 원도심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바이크 골목야시장 추진위원회 김대중위원장은 “골목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도심의 역사와 문화가 접목돼 원도심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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