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7일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금융 앱’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금융 앱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국민(KB스타알림), 농협(올원뱅크), 기업(i-ONE뱅크), 신한(신한S뱅크), 하나(IQ bank), 대구(DGB알리미), 부산(굿뱅크), 경남(투유뱅크)은행이다. 대상 세목은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면허분 등 총 4종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는 우편함에서 종이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가산금을 내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앱을 활용한 지방세 확인·납부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이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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