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원·3,000원·5,000원·10,000원권 등 4종
- 약 30억원 규모 발행
원주시는 지역화폐 ‘원주사랑 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2,000원권,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4종이며, 발행규모는 약 30억원이다. 시는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일부를 장려금, 포상금, 복지수당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상품권 사용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공공시설, 문화·관광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사랑 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출렁다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원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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