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에너지 절감량 약 448만 ㎾h
원주시는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연간 기존 전기요금의 76%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LED 교체 후 1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연간 약 1억 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연간 에너지 절감량은 약 448만 ㎾h로 분석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2,054.3t 줄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LED 교체사업예산 4억 6,000만원 확보했다”며 “기존 가로·보안등 8,200여 등도 연차적으로 LED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ESCO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후, 노후 보안등 3,400개를 LED로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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